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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잊었던 적이 있는가 /효선

봉은 2019. 7. 9. 05:02

사랑을 잊었던 적이 있는가 

이별을 아무리 포장을 한다 한들 

늘 상처로 울음을 토해내야 하는 것 

 

젊어서는 맹목적으로 매달리기도 했지만 

이젠 사랑이 저 멀리 떠나가면 

아픔에 눈시울이 뜨겁다.

 

는 진실 하나만을 믿고 

그대를 사랑한 것을 

내 가슴이 잘 알고 있다. 

 

용광로 같은 뜨거운 정열이 

내 가슴에 담겨 있음을 알고 

행복한 자아를 새삼 깨닿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