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의 경기방법과 경기규칙/최택만

경기방법

 

 

  경기방법

 

1)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미리 정해진 홀(hole) 스코어를 종합해서 숫자가 적은 편이 이기는 경기 방식이다. 경기 중에 잘못 친 것과 반칙 등의 타수와 벌점은 이 가운데 포함된다. 국제경기나 선수권대회를 제외하고는 핸디캡이 인정되고 이때 종합 점수에서 핸디캡은 뺀 점수가 그 사람의 스코어가 되며, 언더 핸디 플레이라고 한다. 핸디캡을 인정하지 않고 총 타수가 그대로 스코어가 되는 경우를 스크래치 플레이(scratch play)라 한다. 

2) 매치 플레이(mach play)

매 홀에서 그 타수로 승부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즉 한 홀에서 타수가 적은 사람이 승자가 되며 동수인 경우에는 하프(half:무승부)라고 하며, 서로 이긴 홀을 상쇄하여 이긴 홀수가 남은 홀수보다 많은 쪽이 승자가 된다. 또한 이긴 홀수가 똑같은 때에는 무승부가 되거나 재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규칙    

1) 공이 뜨도록 타구하면 공에 맞아 사람이 부상당할 위험이 있음을 반드시 굴려서 플레이 한다.(일본 규칙 한국은 장애인에 한정)

2) 한 개의 클럽만을 사용하여 홀 아웃 할 때까지 타수를 경쟁한다.

3) 타수가 적은 사람이 승리한다.

4) 벌타는 모두가 2타점 2벌타 임, 헛스윙은 타수로 계산하지 않는다.

5) 경기 중의 플레이어는 어떠한 타구의 연습도 허용하지 않는다.

6) 플레이어는 타구가 유리하도록 볼에 손을 대거나 클럽 등을 사용하여 코스 등을 연구해서는 안 된다. 단, 볼 옆에 있는 나뭇조각이나 돌, 나뭇잎, 종이 등은 치워도 무방하다.

7) 경기의 진행을 방해하는 볼은 일시적으로 치우는 것은 가능함. 단, 이 경우에는 동의가 필요하고 볼의 뒤에 표시한 후에 볼을 치운다.

8) 헛스윙은 타수로 치지 않지만 볼이 움직였을 때는 1타 가산한다.

9) 타구가 다른 사람의 볼에 맞았을 때에는 자기 볼은 그대로 놓아두고 타인이 볼을 원래 위치에 놓는다.

10) 수목이나 고정물이 있어서 플레이할 수 없는 경우에는 타구 불능을 선언하고 2타점을 가산한 후 플레이 위치를 볼에 근접하지 않는 2클럽 범위 안에서 이동하여 친다. 이때 볼을 홀과 가까운 쪽으로 놓아서는 안 된다.

11) 볼을 분실했을 경우에는 2타를 가산하고 분실되었다고 생각하는 위치에서 별도의 공을 놓고 플레이한다.

OB로 지정된 장소에 들어간 경우에는 2타를 가산하고 들어간 위치에서 홀에 가깝지 않은 위치에 2클럽의 범위에 놓고 플레이한다.

12) 경기에서 타수 조작을 위하여 타수를 적게 신고하거나 벌칙을 보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격한다.

최택만 편저 '삼대의 뉴 스포츠, 파크골프의 매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