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의 3대 효과
파크골프는 다음과 같은 3대 효과가 있다
교육효과
파크골프는 상대의 득점을 방해하거나 견제를 통한 승리를 획득하는 경기가 아니다. 매 홀마다 스스로가 경기를 설계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심리적,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필요로 한다. 경기를 하다 보면 홀과 홀을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자와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공을 칠 순간에는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에티켓이다.
친환경효과
게다가 파크골프는 환경 친화적이다. 일반 골프장의 건설은 갖가지 환경적인 측면에서 문제점을 일으킨다. 일반 골프는 환경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등 민원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일반 골프가 18홀의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10만 평 이상의 전답이나 임야의 개발이 필요하다면 파크골프장은 기존의 잔디가 조성되어 있는 공간, 예를 들어 공원이나 강변둔치 등에 환경 훼손 없이 간단히 경기장을 설치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운동효과
파크골프는 상당한 유산소 운동효과가 있다. 18홀을 모두 도는데 1시간 반~2시간여가 소요되지만 다른 구기운동보다 힘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각 홀마다 모습이 달라 공을 치는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다. 또한 홀의 형이 각기 달라 관찰력이 필요한 정교한 운동에 속한다.
특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의 뇌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정신집중이 없고 산만한 어린이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은 운동이다. 매일매일 일과에 시달리고 있는 주부들과 중장년층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료 : 대한파크골프협회, 글쓴이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