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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사랑 /효석
봉은
2020. 8. 26. 17:26
열린 사랑
하늘 위로 떠도는 꽃구름 무리 지어
황혼 받아 무지개로 꽃 피울 때
세상 모두가 아름답게 느껴져
황혼 저녁편에 장미꽃 사랑을 심었다
하늘가에 우리 기쁨 그려 넣고
기쁜 하루 예감하는
사랑의 일기에 우표 붙여
당신 가슴에 날렸다
조건 없이 사랑하며
욕심 없는 친구되어
열린 사랑을 나누면서
그대와 나 손잡 걷고 있었다
효석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