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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던 날 /효석
봉은
2020. 9. 18. 17:35
그대를 만나던 날
그대를 만나던 날
온화한 느낌이 있고
주고 받은 대화가
진정으로 좋았습니다.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따뜻한 배려가 있어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들어주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빨간 장미꽃 송이
선물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오래
이야기하고 픈
그런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