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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보내며/오늘의 시

봉은 2020. 10. 31. 06:04

낙엽이 뒹구는 가을이 지고 있습니다
빨간 단풍잎 같은 정열적인 내 사랑이
당신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빛깔 고운 샘물을 유리잔에 따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당신의 따뜻한 숨결을 느끼며
당신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행복한 하루 일과의 시작합니다

진정 살아 간다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가슴안에 아름다운 추억을 채워 가고
깊은 사랑을 가슴에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10월을 보내고 있는 오늘도
당신과 주고 받던 추억 하나 하나를
전아한 유리잔에 담아 낼수 있어서
변함없이 소중한 하루입니다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