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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여론조사/국제신문

봉은 2022. 5. 22. 19:14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 “尹 잘한다” 60% “못한다” 31%
- “반드시·가급적 투표” 93.6%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의 문항에서는 ‘국정안정론’을 지지하는 응답이 54.6%로, ‘정권견제론’(33.0%)을 크게 앞섰다. 40대에서는 정권견제론(47.0%)이 국정안정론(42.0%)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지만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정권견제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평가 문항에서는 ‘잘 한다’가 60.2%로, ‘잘 못한다’(31.6%)를 앞섰다. 부정적인 평가는 남성(27.7%)보다 여성(35.3%)이 많았다. 세대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부정 평가가 47.3%와 51.9%로 긍정 평가보다 많았고, 50대 이상에서는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압도했다.
70대 이상에서의 긍정 평가는 86.9%에 달했다. 투표 의향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와 ‘가급적 투표하겠다’가 각각 67.3%와 26.3%였고, ‘투표 의향이 없다’는 6.5%였다. 세대별 적극 투표의향층은 60대에서 76.6%로 가장 높았고, 50대(74.2%) 30대(72.4%) 40대(65.6%) 순이었다. 역대 부산지역 지방선거 투표율은 2002년 41.8%, 2006년 48.5%, 2010년 49.5%, 2014년 55.6%, 2018년 58.8%이었다.  


■ 어떻게 조사했나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리서치뷰가 지난 19, 20일 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산의 경우 부산CBS와 공동 의뢰했다.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선 20.0%, 무선 80.0%의 비율로 응답률은 부산 6.2%, 울산 6.1%, 경남 5.8%다. 결과는 2022년 4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