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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중견 카톡으로 발돋움(2)

봉은 2019. 4. 9. 08:32

파크골프 중견 카톡으로 발돋움

 

2019년 1월 4일 몇몇 동호인의 개인 카톡으로 출범한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임'(파크사랑클럽)이 3개 여월 만에 중견 카톡으로 받돋움 한 것을 회원 님에게 알리기 위해 펜을 들었습니다.


2018년 봄 파크골프에 시작한 필자는 뒤늦게 입문을 했지만 그대신 낙수가 돌을 뜷듯이 하루하루 열심히 하자고 마음을 다짐하면서 해야 할 과제들을 궁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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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입한 아름다운 60대, 아름다운 5060, 5670 아름다운 동행 등 키페의 삶의 이야기와 시(詩) 메뉴에 글을 써 왔던 경험을 살려 각 카페의 파크골프 란에 일본 서적과 구글 등에서 얻은 자료를 토대로 '파크골프 이론'을 게재했습니다.


지난해 6월 카페에 연재한 글과 월간지 경제풍월에 실을 글을 편집해서 '삼대(三代)의 뉴 스포츠, 파크골프의 매력'이라는 졸저(拙著)를 발간했습니다. 책 출판은  파크골프 발전에 미약하지만 무언가 기여하려는 뜻에서 입니다.


그러던 2018년 10월 김민수 청담동 주임 신부님으로부터 '봉사의 삶'을 살라는 강론을 듣고 무언가에 대한 해답을 얻었습니다. 신부님은 "봉사는 매우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준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는 "봉사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다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선택이 아니라누구나 봉사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신부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파크골프 동호인과 같이 일본 파크골프 연수를 겸한 관광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논현동 성당 형제자매 4명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쯔키구마 파크골프장으로 찾아 파크골프 실기교육을 받은 뒤 라운딩을 하고 혼다 골프(주)를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곳을 여행했습니다.


2019년 새해을 맞은 1월 4일 국내에서 할 일을 생각 끝에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임(파크사랑클럽) 카톡을 개설하고 파크골프의 '이론과 실기'에 관한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회원 수 50명의 중견 카톡으로 발돋음 했고 11일 10시 가평파크골프장에서 첫 번째 정모를 갖기로 했습니다. 정모 참가를 희망한 회원은 9일 현재 20명으로 5개 팀으로 나눠 라운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정모가 끝난 22일에는 제2차 오사카 파크골프 여행(참가인원 10명)을 떠납니다. 


'파크사랑클럽' 회원가운데는 김대광님( 대한파크골프협회 홍보이사), 최준배 골프 전도사님(파크골프장 설계 * 시공회사 사장), 전남진님(동대문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주종석 님(강남파크골프협회 비타민클럽 클럽장), 신계수 교수님, 박해종님(전 프로 야구 선수)등이 계십니다.


회원님들! 저희 카톡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매일 좋은 글이나 화제의 글을 올리고 읽으시면서 친구 * 친지를 우리 카톡으로 초청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2019년 4월 9일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