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슴이 설레이는 파크 골프 여행/ 최택만
봉은
2019. 10. 22. 06:45
가을이 되면
사람들이 흔히 가을이 되면
외롭고 고독하다고 말합니다
외롭다든가 고독하다는 것은
감성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외롭고 고독해서 흘린 눈물은
역설적인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표독하게 괴롭히던 아픔은
삶을 성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유독 가을에 고독해지는 것은
잎새가 붉게 달궈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을은 인생의 스승이자
삶을 가꾸어주는 믿거름입니다
효석 최택만, 전 서울신문 논설 고문, 시인
추고 : 파사모가 파크 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파사모가 지난 5월에 탄생했으니
첫 번째 가을 나들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은 가슴이 설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