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중심부로부터
그대 마음 어디 쯤
고결한 향기 가득한
사랑의 미소가 보일까
세월을 잊은 겨울의 흰 밤
선연히 수놓은 별무리처럼
유려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내밀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멀리 떨어진 어디쯤에서
마냥 그리운 시선으로
한 아름의 옛 추억을 캐내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싶다
남몰래 숨겨놓은 내 사랑
환희의 그 신비로운 성(城)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천상의 사랑을 꿈꾼다
효석 최택만 詩畵집 중에서 발췌
내 마음 중심부로부터
그대 마음 어디 쯤
고결한 향기 가득한
사랑의 미소가 보일까
세월을 잊은 겨울의 흰 밤
선연히 수놓은 별무리처럼
유려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내밀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멀리 떨어진 어디쯤에서
마냥 그리운 시선으로
한 아름의 옛 추억을 캐내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싶다
남몰래 숨겨놓은 내 사랑
환희의 그 신비로운 성(城)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천상의 사랑을 꿈꾼다
효석 최택만 詩畵집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