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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산타'의 선물과 '한우명가의'.오찬(盛饌)이 어우러진 정모

봉은 2019. 12. 23. 17:51

  이노우에 유카타 일본 오카야마시파크골프협회장 삽화


'이노우에 산타'의 선물과 '한우명가의'.오찬(盛饌)이 어우러진 정모를 마치고 


기해년을 보내는 12월 정모는 '일본 산타'의 선물과 한우명가의 '진수성찬'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정모였다.

문자 그대로 파사모 사상 최대의 잔치였다. 

이노우에 유카타 일본 오카야마시파크골프협회장은 23일 2020년식 아식스 파크골프 공 4개를 파사모 회원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유카타 회장의 시상 방식은 참으로 특이했다.

이 시상 방식은 회장 자신이 이날 기록한 130타(36홀 기준)보다 몇개 많이 친 남여 두 사람과 바로 아래 친 남여 두 사람에게 파크 공을 선물하는 것이다.

'이노우에 상'이라 불리는 이 상의 수상자는 130타를 약간 넘긴 노인섭 회원(남)과 백옥성 회원(여)이 차지했고 130타보다 적게 친 김한기 회원(남)과 고월진 회원(여)이 수상했다.

유카타 회장이 오카야마시 파크골프 정모 때 시상하는 방식을 오늘 파사모 정모에서 적용한 것이다. 일본에서도 오카야마 골프협회 상이 별로로 있다.

우리 파사모처럼 명예의 1등 2등 3등 상이 있다. 오늘 파사모 정모에서 파사모 1등 상은 백희숙 회원, 2등에는 박종원 회원, 3등에는 조옥전 회원이 수상했다.

오늘 정모에서 일어난 점심 성찬은 퇴계원역 앞 한우명가에서 열렸다. 필자는 이처럼 고급 한우 쇠고기를 내놓을 줄 몰랐다.

유카타 회장도이 이날 오찬에 나온 한우 고기는 일본의 1급 화우(和牛) 고기처럼 육질이 좋다고 칭찬했다. 게다가 신선한 육회를 무료고 제공했다.

이 식당에서는 유카타 회장을 위해서 별도로 쇠고기 사시미를 내놓다. 이 레스토랑은 파사모 총무 배경미 씨가 운영하는 한우 전문 식당이다.

파사모에서도 유카타 회장에게 국내 유명 골프 의류 메이커인 슈페리어 제품을 선물했고 한우 명가에서는 멸치 국수를 한 상자를 선물했다.


2019년 12월 23일

최택만 파사모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