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의 의료비 절감효과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국민소득(GDP)대비 국민 의료비 비중이 2000년 4.9%에서 2016년 10.1%로 급증하고 있다. 고령자 1인당 의료비 지출은 330만 원으로 10년 새 2배가 늘었다.
65세 이후 노인이 국민 전체 의료비의 절반을 지출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 의료비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결코 적지 않은 상황에서 생활체육은 노인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는 국민이 규칙적인 체육활동에 참여할 경우 연간 16조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발표했다.한 외국 자료를 보면'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1 달러 지출 시 나타나는 비용 절감효과'를 보면 적게는 1.07 달러에서 많게는 3,43 달러까지 의료비 절감등의 금전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
주 3회 운동하면 알츠하이머병 확률을 반으로 줄인 수 있고, 주 3회 30분 운동을 하면 대장암은 40~50%, 폐암은 40% 감소한다고 한다. 활발한 신채활동을 하면 암 사망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한다.
생활체육가 곧 국민 복지다. 생활체육 7330 캠페인 인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생활체육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을 실제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4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국 정부는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가 결정되면서 한 번에 최소한 30분씩 일주일에 3회 이상 스포츠를 하도록 하는 '3X30'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을 스포츠 현장으로 이끌어내려는 노력은 각국의 공동 관심사이다.
네덜란드의 경우 2006년부터 시행한 '다민족 청소년 스포츠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다민족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주류 사회로 통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호주도 원주민 사회통합을 위한 스포츠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현재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파크골프가 역할이 막중하고 그 기여도 또한 지대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파크골프가 진정한 생활체육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고할 것이다.
최택만 펀저 3대의 뉴 스포츠 파트골프의 매력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