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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것을 연습하라/ 최택만

봉은 2020. 3. 2. 06:46

홀로 사는 것도 연습하라

 

통계를 보면 65 이전에 이미 배우자와의 사별(死別)로 홀로 사람이 25.4%, 75 이전에는 50.1%, 80세가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 , 78.1% 배우자를 떠나보내고 홀로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의 생활 속엔 산사람은 살아야 하니까라며 사별을 위로 하는 말이 있다. 금슬이 좋고 백년을 해로 해도 어느 날 죽을 수야 없는 노릇이니까, 미리부터 홀로 서기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우리들의 생활 습관은 남존여비가 아니더라도 가정 남녀의 역할을 분담하는 관습이 있다.

 

그러나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면 설거지, 청소, 세탁, 식사준비 등도 스스로가 있도록 해야 한다.

소위 홀로서기 연습이다.

 

이런 것뿐이라면 여자의 경우 별로 문제될 것이 없을 같지만 홀로 사는 어려움은 마찬가지이다.

 

건강이라는 진정한 의미를 건강한 이라고 정의한다. 진정한 건강이라는 것은 신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건강해야 한다는 말이다.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어도 정신적으로 고독을 느낀다거나 성격상 비사회적일 때에 건강한 삶이라 말할 없다.

 

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