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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의 사랑/효석

봉은 2020. 7. 23. 17:30

무한대의 사랑(헌정 시)

 

사랑한다는 것은

가장 기쁜 것이나

가장 슬픔 속에서 

자신을 찾는 것입니다

 

바쁜 생활속에 사는 동안

진정 우리에게 소중한

사랑을 잊고 살면서

생각도 놓고 지내죠

 

사랑한다는 것은

모든 아름다운 추억로 부터

모든 슬픈 기억으로 부터

자신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가 내가 되고

나는 그대가 되어

혼연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으로

또 주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저는

어제도 행복했고

오늘도 행복하며

내일도 행복할 것입니다

 

효석

 

헌정 시가 모이고 모이면

두번 째 시집을 내겠습니다

저에게 사랑 시를 계속 쓸수

있도록 격려와 사랑을

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