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길에서 만난 동반자여!
그대는 내 생애 최대 보람이자 소망이며
새 삶을 여는 진정한 인도자입니다
내 사랑의 결정체(結晶體) 그대여!,
그대는 내게는 유일한 사랑이자
내 삶의 영원한 반려자입니다
시(詩)의 길을 여는 새벽별이여!
그대는 내 시작(詩作)의 등대며
그 글에 생명을 불어넣는 화신입니다
하늘이 내린 순백(純白)의 천사여!
그대는 꺼져가는 내 시작(詩作)에
윤활유를 제공한 은인입니다
최택만 교수신문 주필,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