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 아르피아 체육공원의 파크골프장(Park Golf, 총 9홀 총 585m)은 난이도가 높은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에서 어느 정도 치면 다른 골프장에 가면 공치기가 수월하다는 애기가 있다.
1번 홀은 Dog Leg (ㄴ자)로 파 3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이 이리 가고 저리 가는 바람에 신경이 여간 쓰이지 않았습니다. 2번 홀 역시 ㄴ자 코스입니다. 짧은 코스에 경사도가 심하고 공이 굴러 내려와 OB가 나곤 항다.
3번 홀은 똑바로 치면 공이 굴러 내려와 오른쪽으로 쳐야하는데 소나무가 많아서 공이 소나무에 맞고 튀기가 십상입니다. 4번 홀은 5파 148m로 롱홀입니디. 티업 장소에서 골대가 보이지 않는다.
5번 홀은 비스듬히 경사가 져있다. 그래서 왼쪽 방향으로 약간 돌려 치면 그물망에 부딪치고 오른 쪽으로 치면 골이 4번 코스로 굴러 내려간다.
6번은 급경사가 져 있고 골대가 보이지 않습니다. 좀 힘줘 치면 OB가 나고 약하게 쳐 야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장애물이 있습니다. 7번 홀 역시 경사가 있다.
8번 홀은 좁은 소나무 사이로 공을 쳐야 합니다. 9번 홀도 경사가 져있어 공이 왼쪽으로 굴러 내링다.
어떤 파크동우회 회원이 죽전에서 라운딩을 했는데 회원 님 한 분이 9홀 3번 돌았는 데 27번 OB 났다고 한다.
이 죽전파크는 아마 전국에서 가장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골프장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