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바람 소리에
가시나무새 우짓고
터질 듯 밀려온 그리움을
무었으로 잠재울 수 있을까
바람타고 전하는 그대의
보라빛 편지는 사랑을
퍼어올려 전하는
멋진 물레방아 이다
깊게 잠겨있던 사랑의
나래짓에 멈춰있는
그리움을 퍼올리는
사랑의 극치(極致)이다
효석
흔들리는 바람 소리에
가시나무새 우짓고
터질 듯 밀려온 그리움을
무었으로 잠재울 수 있을까
바람타고 전하는 그대의
보라빛 편지는 사랑을
퍼어올려 전하는
멋진 물레방아 이다
깊게 잠겨있던 사랑의
나래짓에 멈춰있는
그리움을 퍼올리는
사랑의 극치(極致)이다
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