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기는 내가 독자가 되어 글을 쓴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글쓰기는 내가 쓴 글을 통해 독자와 의사소통하는 것이다. 읽기를 통한 의사소통은 내용이 내 안에 들어와 사고 되어야 한다. 쓰기를 통한 의사소통은 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에게 울림을 주는 것이다.
저자가 어떤 동기로 글을 쓰느냐에 따라 글의 갈래가 결정되듯이 독자가 어떤 동기로 글을 읽느냐에 따라 전략적으로 독서 할 수가 있다. 먼저, 기본내용의 파악이다. 그 다음에 본인이 원하는 동기대로 읽으면 된다.
메타 독서와 글쓰기의 목적은 ‘변화’이다.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것은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사람으로 채워진 책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이다. 삶이란 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삶도 달라진다. 사람을 잘 만나면 잘되는 인생이 되고 잘못된 만남은 불행한 삶을 만든다. 잘 되는 인생, 행복한 삶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좋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야 한다. 독서와 글쓰기가 서로 균형이 잡혔을 때 변화가 일어난다.
변화란 3가지 과정을 지난다.
첫째, 관점을 전환하여 결단하는 과정이다. 마음이 두렵고 회피하고 싶을 때, 굴복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때 부정적인 생각을 탈피하고자 성공으로 전환해야 한다.
둘째, 방향을 선명하게 하는 과정이다. 목표란 방향과 기준을 갖는 것이다. 방향성이 없는 노력은 게으름이다.
셋째, 전략을 세우고 행동하는 과정이다. 강점, 약점, 위험, 기회를 진단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간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
변화는 결단하고, 방향을 잡고,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 한 계단 오르면 다시 3가지 과정을 통해 다음 계단으로 오른다. 그렇게 계단을 오르다 보면 꿈이 생기고 비전도 커진다. 특히 노인들에게 독서는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자료 헬스케어뉴스, 필자 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