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하나입니다
그대와 나 같은 자리에
있지 않는다 해도
나 또한 그대로부터
떨어져 있는 그곳에서
그 별빛을 바라보리니
이는 멀리 있어도
내 마음이 그대에게 닿아
있는 까닭이며
그대 또한 나에게 닿아
있는 까닭입니다
기다림의 끝은
언제나 우리 사이에 있고
그리움의 끝은
그대와 나의 만남에 있느니
사랑하는 나의 그대여
우리 앞엔 사랑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결국은 하나입니다
최택만
결국은 하나입니다
그대와 나 같은 자리에
있지 않는다 해도
나 또한 그대로부터
떨어져 있는 그곳에서
그 별빛을 바라보리니
이는 멀리 있어도
내 마음이 그대에게 닿아
있는 까닭이며
그대 또한 나에게 닿아
있는 까닭입니다
기다림의 끝은
언제나 우리 사이에 있고
그리움의 끝은
그대와 나의 만남에 있느니
사랑하는 나의 그대여
우리 앞엔 사랑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결국은 하나입니다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