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빗방울이 창문을 노크하는 찻집에서 진한 장미향처럼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과 정답게 마주 보며 차를 마시고 싶다
창 너머 넓은 뜰이 잔잔다 못해서
숨을 죽이고 있는 그 카페에서
마음 따스한 사람과 차를 마시고 싶다
어느 차밭에서 방금 온 듯 한 녹차 한 잔에 그대의 미소를 채워 또 한 잔을 마시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대를 기다리고 싶다
최택만 전 서울신문, 교수신문 주필
오늘같이 빗방울이 창문을 노크하는 찻집에서 진한 장미향처럼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과 정답게 마주 보며 차를 마시고 싶다
창 너머 넓은 뜰이 잔잔다 못해서
숨을 죽이고 있는 그 카페에서
마음 따스한 사람과 차를 마시고 싶다
어느 차밭에서 방금 온 듯 한 녹차 한 잔에 그대의 미소를 채워 또 한 잔을 마시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대를 기다리고 싶다
최택만 전 서울신문, 교수신문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