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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여! 영원하라 (파크골프 정모 후기)

봉은 2022. 6. 18. 22:16

상록수여! 영원하라 (파크골프 정모 후기)

 

강바람이 살살 불어 정말 좋은 라운딩을 했다. 너무 멀어서 갈까 말까 했는데 가서 가슴이 탁트였디.

지금까지 다녀 본 골프장 가운데 가장 멋진 파크장이다.

 

남대천변에 위치해있는 이 파크장은 넓은 잔디에 눈도 시원하고 기다리지도 않아서 좋았디.

 

버스 한데 나눠 탄 회원 상록수 회원 등은 11시쯤 양양파크골프장에 도착했다. 

 

무인매표소가 있지만 허난숙 상록수클럽장이 미리 매표를 놓아서 골프장으로 들어갔다.

 

각조 팀 구성 쪽지를 하나 씩 골라 조편성도 쉽사리 끝났다.

 

우리 일행은 넓다란 파크골프장에 우선 매료되지 않을 수 없었다. 

 

잘가꿔진 잔디를 밟는 기분이 상쾌하다 못해 나르는 것 같았다.

 

자연과 인간의 지혜를 결합한 작품인 파크장은 골퍼들에게 항상 색다른 감동을 준다.

 

점심에 든 물회와 회비빔밥도 일품이었디.

 

상록수여! 그 이름 그대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 속에서

무럭무럭 자랄 것으로 굳게 믿는다.

 

2022년 6월 18일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