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얼굴
눈빛에 사랑이 전해오기 시작하면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보고 싶어
가슴에 솟구치는 얼굴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훈훈하게 풀어놓아
나를 황홀하게 만들어주고
내 쓸쓸한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주어 미소를 짓게 합니다
늘 자석처럼 나를 끌어당겨
삶의 고단을 풀어주고
날마다 끌려가는 것만 같았던
무상(無常)함을 버리게 해주었습니다
내 마음의 문을 두드려주고
모든 슬픔과 아픔을 밀어내 주고
일상의 피로와 목마름을 풀어주기에
내 열정을 다 쏟아 사랑하고 싶습니다
2022년 6월 26일
효석 최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