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국정농단 뇌물' 사건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로 징역 20년이 확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모를 엮은 책이다.
유영하 변호사는 책 소개에서 "대통령은 세상의 사사로운 이익은 늘 관심 밖이었다. 오직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만이 당신 삶의 모든 것이었다"며 자신의 감상을 남겼다.
그는 "지금 모든 것을 잃은 대통령의 곁에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다. 이름 모를 민초들만이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라며 "어쩌면 대통령에게 세상은 늘 감옥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 책에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거대 야당 중심으로 규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택만
추고 : 이열치열이라는말을 음미하면서 이 책을 다시 읽어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