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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작교

봉은 2012. 8.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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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옷깃을 파고 드는 외로움에 잠 못드는 가여운 내 영혼 그리움에 날개 달아 저 은하수 강 건어 당신께 날아 가고파 . 견우와 직녀는 다리 놓아준 까마귀와 까치라도 있다지만 그대와 나를 이어줄 오작교는 온대 간데 없고. 날개 잃는 작은 새 한 마리 나 조차인 듯하니 어디로 날아 갈지 그리움만 더해 오고 아쉬움만 더해 오네. 그대와 나의 오작교는 그 무엇이 다리 되어 주어 그리운 내 임 만나게 하여 줄꼬. 효석 최택만

출처 : 서울상대1.7동기회
글쓴이 : 최택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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