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에티켓
1) 기술보다 매너가 우선.
라운드 시 다른 사람이 어드레스하면 말을 삼가거나 조용히 하고 컵의 앞에 서거나 무단횡단 하지 않아야 한다. 앞 조의 플레이가 끝나지 않았는데 공을 치거나 큰소리로 대화하는 등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는 하지 말자. 또한 코스주변의 수목이나 잔디를 보호하고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고 깨끗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기도록 한다.
2) 잔디를 보호하자.
파크골프는 인적이 드문 공원을 사람들이 휴식하며 놀 수 있는 공원 본래의 모습으로 되찾게 해준 커뮤니티 스포츠다. 페어웨이와 그린에서 잔디가 딱딱하다고 생각하여 하이힐이나 구두 등으로 밟으면 금세 손상되고 훼손되고 만다. 언제나 파란 잔디가 살아있는 코스에서 라운드 할 수 있도록 골프화 또는 운동화를 착용하여야 한다. 단, 등산화는 착용할 수 없다.
3) 뒤 조에 대한 배려.
플레이 도중 페어웨이에서는 빠른 걸음으로 이동해야 하고 그린 위에서는 전원이 컵인 하게 되면 다음 홀로 이동하며 점수를 기록하도록 한다. 한 홀에서 플레이가 끝난 뒤 그린 위에서 점수를 기록하면서 점유하는 것은 에티켓 위반이 된다.
4) 경기자는 1조에 4명까지만 편성.
라운드 시 진행의 흐름이 순조로우면 기분이 좋아진다. 5명 이상이 플레이를 하거나 다른 조가 더딘 플레이를 하고 있으면 흐름이 깨져버린다. 따라서 1개 조의 인원은 4명까지만 하며 1명이나 2명일 경우엔 다른 사람과 합류하도록 한다.
5) 승부보단 즐거움.
공원 주변에서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커뮤니티 스포츠이므로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겁게 운동하자. 사소한 일로 얼굴을 찡그리거나 불평불만을 갖지 말고 즐기는 운동으로서 스포티한 복장을 착용하여 파크골프장에 나오는 것이 가져야 할 예의이며 즐거움이라는 생각을 항상 간직한다.
6) 파크골프 플레이 중 유의 사항
홀에서 먼 공에 있는 동반자가 먼저 샷을 하며, 위험하지 않게 진행을 한다. 코스 내에서는 흡연을 금하여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하며, 코스 환경과 건강에 피해를 주지 않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점수 기록
파크 골프 점수 적는 방법은 아래와 같은 기록지에 각 홀마다의 타수를 적으며 되며 점수 계산 방법은 18홀의 타수를 합산해 사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이기는 것입니다.
즉 골프 점수 적는 방법과 동일하며 점수 계산 역시 골프처럼 18홀의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삼대(三代)의 뉴 스포츠, 파크골프의 매력/ 편저자 최택만(전 서울신문 논설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