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하면 노후가 건강하다
파크골프는 말 그대로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이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으면서 운동 효과가 큰 뉴 스포츠이다. 파크골프는 걷기와 산책의 운동 형태로 이루어진 가벼운 강도와 운동량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노인의 경우 1일 필요한 운동량은 300㎉ 정도이다.
일상생활로 자연이 소모하는 운동량은 1일 150㎉ 정도이다. 파크골프는 18홀 경기를 위한 1시간 30분의 운동량이 200㎉ 정도이다, 그래서 파크골프는 노인에게 적합한 스포츠이다.
파크골프는 녹색 잔디에서 가족과 동료,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활동적 레크리에이션을 제공 할 수 있으며 경기 중에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그래서 전국에 2018년 1백 40여 개의 경기장이 설립되었다. 2018년 말 현재 참여인구는 60여만 명에 이른다
일본에서는 병든 노인을 보려면 도쿄에 있은 병원을 가고 건강한 노인을 보려면 삿포로 파크골프장을 가라는 말이 있다, 파크골프가 탄생한 곳이 삿포로다, 노인들이 파크골프를 치면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까닭에 노인 의료비 지출이 연간 25% 이상 줄었다고 한다;.
일본엔 90세 이상 노인이 골프를 치는 경우가 허다하고 앞으로는 100세 노인이 파크골프를 치는 사례가 흔하다. 필자는 대학 졸업 이후 글을 쓴 탓인지 명치가 항상 거북했는데 파크골프를 치면서 그 증상이 없어졌다. 우선 식욕이 있어 살 것 같다.
한국도 양평 파크골프장에 가면 90세 노인을 물론 장애인들이 골프를 친다. 장애인들이 한 손으로 공을 치는데 정상인 못지않다. 장애인을 위해서 18홀 파크골프장까지 있다. 파크골프의 효과를 보면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교육 효과
파크골프는 상대의 득점을 방해하거나 견제를 통한 승리를 획득하는 경기가 아니다. 홀마다 스스로가 어떻게 칠까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하다. 경기를 하다 보면 홀과 홀을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반자와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친환경 효과
일반 골프장의 건설은 주민들의 반대 등 민원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18홀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20만 평이상의 전답이나 임야의 개발이 필요하다,
반면에 파크골프장은 기존의 잔디가 조성된 공간, 예를 들어 공원이나 강변 둔치 등에 환경 훼손 없이 간단히 경기장을 설치할 수 있어 환경파괴 우려가 거의 없다. 그래서 각 시 군이 앞다투어 파크골프장을 건설하고 있다.
운동 효과
파크골프는 상당한 유산소 동효과가 있다. 18홀을 모두 도는데 1시간 반~2시간여가 소요되지만 다른 구기 운동보다 힘이 들지 않습니다. 잔디위를 걸으면서 한 개의 골프채를 휘두르는 전신 운동이다.
하지만 각 홀마다 모습이 달라 공을 치는 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또한 홀의 형태가 각기 달라 관찰력이 필요한 정교한 운동에 속한다. 특히 집중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의 뇌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이른바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
정신집중이 없고 산만한 어린이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은 운동이다. 매일매일 일과에 시달리고 있는 주부들과 중장년층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비용 효과
골프채는 10~20만 원 주면 살 수 있고 공은 2만 원 정도이고 등산복을 그대로 입어도 되고 운동화가 있으면 그만이다. 골프장 입장료는 노인의 경우 우대해 주어 3천 5백원 정도고 무료 골프장도 있다. 파크장에서 골프채와 공을 1천 원 주고 빌려준다. 도시락 가지고 소풍 나오는 기분으로 나오면 돈의 거의 필요 다, 파크골프장은 대개 강변 둔치에 설치돼 있어 공기가 좋고 바람에 솔솔 불어 여름철에도 운동할 수 있다.
최택만 편저 / 삼대(三代)의 뉴 스포츠, 파크골프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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