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츠기구마 파크골프장은 공원에 설치된 골프장이다. 이른바 파크(Park), 공원 골프장의 이름에 손색이 없다. 이 시설은 1999년 8월 1일 부터 개원, 연간 5만명의 골퍼들이 찾고 있다.
잘 가꾼 천연잔디가 퍽 인상적이다. 봄에는 각종 아름다운 꽃이 피어 화려함을 뽑내고 가을에는 코스 주변의 단풍나무가 형형색색으로 사계절 어느 때 가도 정말 아름답다.
봄철에 이곳을 방문하면 가을철에 다시 하고 싶은 골프장이다. 2017년 4월 이 골프장을 혼자서 방문하고 아주 좋아서 동호인 8명을 모시고 찾은 적이 있다.
인근 주민들이 아침 9시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윳모양의 골프패를 뽑아 각자가 거기에 쓰여진 홀로 가서 라운딩을 한다. 필자는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연습홀을 거쳐 1번홀부터 공을 쳤다.
이용료(라운드18홀 기준() 200엔으로 저렵하다. 이 골프장은 시설 견학 등도 수시로 접수하고 처음 오신 분은 골프초보자 교실에서 대면 강좌에서 규칙 매너 실기를 부담없이 배울 수 있다.
츠기구마 골프장은 후쿠오카 하가다시 버스터미날에서 43번 버스를 타고 츠기구마역에서 내리면 골프장으로 가는 표지판이 있다. 전화 812 092 504 5333 주소 福岡현 福岡시 博多구 츠기구마 3-18-21 전화 812 092 504 5333
2017년 4월 16일
최택만 전 서울신문 논설 고문, 교수신문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