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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파사모 정모 후기 / 효석 최택만

봉은 2020. 1. 15. 16:33

제13차 파사모 정모 후기


파크골프사랑모임(파사모)의 2020년 첫해 정모가 있었던 양평파크골프장은 마치 봄처럼 따뜻했고 하늘은 가을처럼 청명했다. 새해 1월 정모는 파사모가 탄생한지 두 해째 되는 경자년으로 개혁과 변화를 상징하는 해이기도 하다,


예정대로 회원 18분이 5개조로 나뉘어 11시 5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웃고 정다운 대화를 나누며 라운딩했다. 회원님들은 갈색의 잔디 위를 걸으면서 한달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냈다.


정모는 공을 잘 쳤던 못 쳤던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하는 좋은 계기이기도 하다. 짭밥집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영예의 수상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발표가 있었다.


1등에 배경미 총무, 2등에는 라풍엽 하남클럽회원, 3등에는 노인섭 강남클럽 회원이  지했다. 영예의 1등에게는 아식스 파크골프공, 2등에서 골프 장갑, 3등에은 골프 양말이 시상되었다.


새해 첫날 하례식을 겸한 이 날 정모에는 추첨은 생략하고 필자가 쓴 "삼대(三代)의 뉴 스포츠, 파크골프의 매력" 한 권씩이 참석 회원 17명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우리 파사모는 강납협, 강동협, 하나협, 서초협 성남협 등 다채로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회원님들의 골프 기량이 뛰어나고 구력(球歷)도 2~5년으로 수준급 클럽이다 .


우리 클럽은 오는  3월에는 제5차 일본 오사카 파크골프 연수와 관광이 있다. 소규모 클럽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헤외 연수 경력을 가진 자랑스로운 클럽이다. 


2020년 1월 15일

최택만 경영지도사, 고려경영자문 주(諮問 株) 대표이사